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6.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주변의 강력한 권유와 요청이 있었지만 많은 고민 끝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했다. 그동안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국회의원단 투표와 권리당원 투표를 병행한다. 민주당은 지난해 당규를 개정해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 후보 선출 시 권리당원 투표를 반영하도록 했다.
오는 12∼13일 권리당원 투표(20%)를 진행하고, 13일 국회의원 대상 투표(80%)를 진행해 새 원내대표를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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