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일자 : 2025년6월10일(화)
■ 진행 : 이호승 기자
■ 연출 : 정윤경 기자, 정희진 기자
■ 출연 :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정권 넘어간 계기 제공한 건 친윤들…잘못 인정해야"
"모두의 책임이라고 뭉뚱그리면 안 돼…더 큰 책임질 사람들 있어"
"친윤, 한동훈 당권 잡았을 때 미래가 없어질까 두려워해"
"반성하고 책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당 회생 어려워"
"친윤, 개혁안에 찬성하면 잘못 인정하고 책임질 일 생긴다고 생각"
▷이호승 : 뉴스1TV 팩트앤뷰 이호승입니다. 10일 화요일 방송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는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성국 : 예 안녕하세요. 부산 진구갑 정성국 의원입니다.
▷이호승 : 네 팩트앤뷰는 처음이시죠?
▶정성국 : 예 오늘 처음인데 너무 환영해 주셔서.
▷이호승 :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먼저 이재명 정부 출범한 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먼저 그 얘기부터 여쭤볼까 해요. 정확하게 일주일인가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지금까지.
▶정성국 : 5년 임기 중에 일주일을 했으니까 지금 평가를 하기는 이른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근데 이제 좀 주목해야 될 부분은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발언들 그리고 지금 인사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데 대한 부분 가지고 좀 말씀을 드려야 되겠는데 저는 뭐 이재명 대통령의 탄생을 바라지 않았던 사람이지만 국민의힘 의원이고 보수의 또 정치를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께서 선택하셨으니 정치를 좀 잘하시고 나라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은 간절합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지금 너무 힘들고 또 경제도 어렵지만 사실 많이 분열돼 있잖아요. 가족 간에도 지금 우리가 분열이 돼 있어서 정치 이야기를 하면 뭐 가족 간에도 이렇게 다툼이 생기는 일까지 있다 하니 이게 예전보다 훨씬 더 좀 안 좋은 상황인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어제는 또 워딩으로 라면 한 개가 2000원이라는 게 맞느냐 정말 이 물가가 우리 그렇죠 뭐 대학생들은 1000원의 아침밥 찾으러 다니는 세상인데 정말 굉장히 엄중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국제 정세 그리고 북한과의 관계 그다음에 중국과의 관계 등 지금 정말 산적한 이런 일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들을 잘 풀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지금 이거 G7 정상들 모임은 가신다고 하셨잖아요. 참 잘 판단하신 것 같고 지금 굉장히 바쁘신 중에 또 그곳에 가셔서 우리 대한민국의 어떤 국격이나 신뢰를 회복시켜 주시길 바라고요. 아무래도 지금 계엄이 어찌 보면 세계 10대 강국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에서 위헌적 비상계엄이 일어났다는 자체가 굉장히 지금 안 좋은 이미지지 않습니까?
국회로 군대가 들어오고 하는 부분들, 그다음에 그 군인들을 막아서는 모습들이 세계 전파를 탈 때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지켜왔던 이 어떤 좋은 이미지 이런 것들이 많이 지금 저희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빨리 지금 이런 시선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셔야 된다. 그래서 그리고 우리 민주주의가 굉장히 탄력성 있고 회복성이 크다는 것도 보여주지 않습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통해서 정말 탄핵까지 가고 파면이 되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헌법재판소의 재판을 국민들이 다 받아들이고 그렇죠 그리고 대선을 치르면서 새로운 대통령을 탄생시키고 그렇죠 이런 민주주의의 헌법 가치가 지금 지켜지고 큰 틀에서는 지켜지고 있는 것이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알려줘야 될 것 같아요. 세계에 대한민국의 이런.
▷이호승 : 홍보대사가 돼야.
▶정성국 : 그렇죠 그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실용 외교를 또 해 주셔야 되거든요. 그리고 인사를 보니까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자라든지 또 강훈식 비서실장 그리고 이제 수석들 쭉 지금 많이 나왔지 않습니까? 대체적으로 임기 초에 본인과 호흡이 맞는 분들하고 정치를 하겠다는 부분은 일정 부분 존중해 드려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특히 뭐 누누이 강조하듯이 인수위가 없는 정부니까 두 달 동안 지금 인력 풀을 제대로 찾아낼 시간이 없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을 존중해 드리고 싶고 만약에 이제 그렇다 하더라도 가끔씩 이번에 듣기보다 이승엽 변호사 같은 경우는 헌법재판관 지명 소식이 나오면서 우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왜 국민들이나 국민의힘에서 이런 부분을 지적하는지에 대해서 좀 겸허히 보시면서 잘 판단해 주시면 좋겠다.
사실 지금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데 우려가 있거든요. 그럼 이재명 대통령께서 그 부분을 굉장히 좀 많이 기억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더 냉정하게 보시고 비판적으로 보실 수 있다. 그렇다면 국민이나 야당이 하는 야당이 107석의 소수 의석을 가진 야당이라 하더라도 바로 며칠 전만 하더라도 집권 여당이었고 하는 데서 나오는 이야기를 정치 공세라고만 보지 마시고 이럴 때일수록 내가 더 어찌 보면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이 주신 권력을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특히 초기에 임기 초기에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이런 이미지가 임기 초기부터 지금 법안들을 강제 통과시키고 하는 부분들이 부각되면이재명 대통령께서 아무리 통합을 말씀하시더라도 그게 와닿지 않습니다. 특히 이번에 지지율이 49.4%인데 이거 반올림해도 50이 안 되잖아요.
일단 우리 국민의 절반보다 좀 절반이 넘지 못했다는 의미는 이 상징이 있거든요. 그만큼 이재명 대통령님을 뽑지 않은 사람들이 0.1, 0.2%라도 더 많다는 거죠. 그렇다면 대통령께서 그런 부분에서 나에게 집중된 권력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나도 물러서기도 하고 또 겸허한 비판을 받아들인다는 모습을 임기 초에 보여주셔야 된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호승 :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얘기는 이쯤 하고 저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얘기를 좀 해볼까 해요.
▶정성국 : 대통령 선거 나가신 분.
▷이호승 : 네 1400만 표를 좀 넘게 얻으셨죠? 국민의힘에는 좀 독이 된 것 같아요. 41% 1400만 표를 얻은 것을 국민의힘이 아직도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 세력이 건재하다라고 보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정성국 : 지금 그 말씀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의원총회 같은 곳에서도 좀 제법 많은 의원들께서 졌잘싸라는 표현 쓰지 말자 거기에 공감하는 분이 많았습니다. 공감하는 분이 더 많았다는 말씀.
▷이호승 : 진 건 진 거죠. 잘 싸운 게 아니라.
▶정성국 : 그리고 졌잘싸가 아니잖아요. 우리가 선거에서 보면 8.2% 정도면요. 완패입니다. 완패고요. 또 어떤 분들은 이게 뭐 김문수가 만들어 낸 표다 하지만 아닙니다. 이거는 뭐 누가 나가도 한동훈 전 대표가 나갔든 한덕수 총리가 나갔다 하더라도 40% 정도는 나갔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최소한 왜 우리 전통 지지층들은 견고하게 지켜주는 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을 그렇게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의 분위기도 이 정도면 잘했지 않느냐는 말은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요. 패배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숫자 41%를 뭐 이렇게 확대 해석하고 그렇게 평가하는 부분은 좀 동의를 얻기 어렵지 않느냐 이렇게 저는 봅니다.
▷이호승 : 패배를 인식하고 있다는 건 모든 의원들이 공감하는 바다라고 하셨는데 문제는 대선 패배는 차치하고라도 비상계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책임진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누가 책임져야 된다고 보세요?
▶정성국 : 지금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지금 탄핵이 되고 파면되고 재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근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까지 본인의 입으로 비상계엄이나 탄핵 부분에 대해서 사과한 적이 없죠. 일단 그 부분이 가장 저는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인께서는 계엄을 한 이유를 여러 개 들고 있지 않습니까? 부정 선거라든지 또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 탄핵 정국 제대로 대통령이 정치를 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부분이 지금 계엄의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거는 뭐 법적으로 헌법재판소가 판단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도 인정하지 않잖아요. 그 정치로 풀어야 될 문제를 어떻게 경험을 할 수가 있습니까? 그런데 아직도 단 한 번도 본인의 입으로 이야기한 적이 없어요.
그리고 제가 또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본인의 위헌적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할 수 없이 어쩔 수 없이 명령을 받들어야 했던 그 군인들과 경찰들이라든지 또는 경호처 이런 데 있는 분들은 특히 우리가 말하는 그 별을 달고 있는 장성들 있지 않습니까? 어찌 보면 가족과 우리 가문의 영광이잖아요. 그런 분들 또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왔던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런 분들이 대통령의 잘못된 비상 개입으로 인해서 내란 공모자가 되고 내란 혐의 공모자가 되고 이런 식으로 되는 부분에 있어서 지금 큰 어찌 보면 그분이 어찌 보면 책임을 지는 상황이 돼버렸지 않습니까? 그 가족들은 어떻겠습니까? 어찌 보면 영광스러운 가장이었던 분, 아빠였던 분이 또는 부모의 아들이었던 분이 그렇게 대통령의 잘못된 지시를 따르다가 지금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 분들에 대한 마음을 헤아린다면은 어떻게 보면 이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다. 부하들은 선처를 해달라. 이 모습이 정말 진정한 리더 아닌가요?
▷이호승 : 윤석열 대통령이 그렇게 사과를 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언론에서 얘기하거나 정치권에서 나오는 얘기 중에 가장 힘을 얻는 얘기는 친윤들이 퇴진해야 된다. 친윤들이 윤석열 정권의 몰락을 야기한 게 아니냐 전횡을 했던 친윤들이. 좀 불편한 질문일 수도 있겠는데.
▶정성국 : 불편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호승 : 친윤 의원들이 먼저 퇴장해야 되지 않습니까?
▶정성국 : 좀 거슬러 올라가면 한동훈 전 대표가 그때 당 대표 하실 때 한동훈 전 대표를 당 대표 되지 못하게 만들려는 세력들도 친윤들이었죠. 당 대표가 되고 나서 당을 좀 혁신하고 수평적 당정 관계를 만들겠다고 그렇게 애쓰던 한동훈 전 대표 흔들었죠.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문제를 짚고 그다음에 우리 여러 가지 의협 갈등부터 시작해서 대통령이 좀 실책한 부분들에 대해서 진언을 드릴 때 한동훈 전 대표를 도와준 사람이 있습니까? 우리 앵커님 혹시 기억나시는 분 있어요? 한동훈 전 대표가 처절하게 대통령과의 수평적 당정 관계를 위해서 직언할 때 비상 경험 전만 하더라도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졌었습니다. 정말 우리 당의 위기가 올 때 제대로 된 직언 한 번 한 중진이 사람 있나요? 한번 이름 있으면 대보시죠. 없다고 생각해요. 이런 분들이 이제 계엄이 났습니다. 그럼 계엄이 났을 때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처럼 비상계엄이 위헌적이라고 하면서 국회로 달려가서 해제하는 데 들어왔던 분들이 계십니까?
제 기억으로는 여하튼 없어요. 거의 없어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국민 여론은 탄핵이 맞다고 하고. 우리가 우리 강성 지지층이 결집되는 것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국민이 바라보는 눈을 보면서 직언한 사람이 있나요? 계엄은 잘못되었다. 탄핵도 될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중진이 몇 명 있습니까? 저는 거의 없는데요. 오히려 극우 세력에게 가서 고개 숙이고 대통령 관저를 지키기 위해서 마이크를 들고 몇십 명을 앞에 서서 그걸 진두지휘하고고 계몽령을 이야기하는 계몽령을 이야기하는 전한길 강사님에게 계몽령을 가르쳐줘서 인식시켜서 고맙다고 하고 이런 분들이 우리 중진들 중에 다 대다수였어요. 그러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 이재명 정권으로 넘어가게 된 계기는 누가 이걸 제공했냐? 친윤들이죠.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호가호위했던 그분들입니다. 근데 그분들에 대한 냉정한 지적과 비판을 당권 싸움이라고 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바른 지적을 하고 있는 것이에요.
근데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어떤 분들은 너는 다 옳고 우리 다 틀렸냐 이렇게 또 하고 싶겠죠. 근데 이 부분만큼은 겸허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비판을 감수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저희가 다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저희가 지금 지적하는 부분은 국민 여론부터 시작해서 많은 분들이 지적한 부분이에요. 그래서 저는 그럼 책임을 진다는 게 또 지금 보면 원내대표 선거를 하는데 또 그런 부류의 분들이 나온다 한다는 소식이 들린다든지 또 본인의 목소리를 크게 낸다든지 내가 뭘 잘못했냐는 듯이 나와버리면 이건 우리 모두의 책임 아니냐는 식으로 뭉뚱그린다든지 모두의 책임이라는 전제에서 더 잘못한 사람 더 큰 책임을 져야 될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깔끔하게 뒤로 물러서서 지금은 우리 당이 변하고 변화해야 되지 않습니까? 반성해야 되지 않습니까? 거기에 책임 있는 분들은 지금은 이제 자숙하셔야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호승 : 자숙의 자숙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107명 중에 의원님 보시기에 친윤 의원들이 몇 분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대략.
▶정성국 : 지금은 이제 친윤이라는 구심점이 사라졌잖아요.
▷이호승 : 구친윤이라고 말하면.
▶정성국 : 구친윤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있는 분들이 또 그래도 한 40명 정도까지는 저는 봐야 될 것 같아요. 아직 한 40명 정도는.
▷이호승 : 40명 중에 대통령실의 거수기로 전락시킨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는 나머지 의원들이 모여서 뭉쳐서솎아내려는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정성국 : 근데 이제 이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어제도 제가 의총을 하면서 좀 느낀 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에 강제 후보 교체 사태에 대해서 당무 감사를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개혁안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 마음을 좀 헤아려 보면 그게 원칙적으로는 맞잖아요. 후보 강제 교체 사태를 일으킨 분들이 잘못했다는 거는 대부분 다 인식하십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우리 당이 굉장히 어려워졌고 대선 패배의 또 하나의 이유였다는 것도 인정하시는 분이 많아요. 그런데도 당무감사 자체에 대해서는 꺼리고 좀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 이유가 뭔가를 생각해 보면 이게 우리가 말하는 그 어떤 우리 국민의힘 같은 의원으로서 함께 그동안 호흡해 오고 또 어찌 보면 인간관계를 맺어오고 정치를 같이 해 온 동지라고 봐야 되겠죠. 동료라고 봐야 되겠죠.
그런 분들을 이렇게 솎아낸다는 의미 또는 이런 의미로까지 하기에는 이제 마음이 이제 안 와닿겠죠. 불편하고 좀 힘들겠죠. 그래서 잘못을 인정하고 그래서 그런 말까지 하더라고요. 후보 강제 교체에서 어떤 분은 의원께서는 후보 강제 교체 사태를 일으킨 데 대해서 우리가 선언적으로 사과를 하는 게 오히려 맞고 이분들을 당무 감사를 하고 하는 부분들은 좀 너무 나간 것 같다 이런 표현을 하는 것처럼 그런 심리들이 우리 의원들에게 있는 것 같아요.
▷이호승 : 그게 밖에서 볼 때는,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비겁하거나 아니면 현재 의총에서 논의하고 있는 이 사안들도 보면 좀 물타기를 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뭐 이렇게 보이는 게 좀 사실이긴 해요.
▶정성국 : 저는 거기에도 공감을 좀 합니다. 지금 우리 앵커님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그런 식으로 물타기를 하는 것 같고요. 또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 안에서의 동료애도 있을 것이고 동지에도 있을 것이고 또 사실은 같이 그런 걸 누렸잖아요. 윤석열 대통령 권력 아래에서 함께 네 그러다 보니까 또 또 두려움도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 이제 본인들이 이렇게 좀 그런 식으로 몰려가지고 비판의 대상이 되고 책임을 져야 되는 대상이 되고 심지어 좀 징계 대상이 되고 이래 버리면 어떻게 보면 이제 한동훈 전 대표의 방향이 맞았다는 것은 더 공고해지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갔던 길들이 더 옳았지 않느냐는 이야기들이 더 이제 설득력을 얻게 되니까 그렇게 된다면은 다음에 한동훈 전 대표가 권력을 잡았을 때 우리는 미래가없지 않느냐라는 두려움.
▷이호승 : 그렇죠 공천을 못 받을 테니까.
▶정성국 : 그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본능적으로 그런 게 작용할 수 있겠죠. 뭐 그런 마음 자체가 있는 것은 저는 이해를 합니다. 나름은. 근데 그것이 너무 앞서서 우리 당이 망하고 우리 당이 궤멸이 돼버리면서 존재 가치가 없어져 버리면 안 되지 않습니까? 내가 생존하고 싶어 하는 마음 내가 잘못이 있지만 살아남고 싶어 하는 마음은 누구나 있겠죠. 그렇지만 그것이 더 앞서면 안 되잖아요. 앞서서 우리 전체가 지금 무너져 버리면 이제 그것도 의미가 없어져 버리는 건데.
▷이호승 : 근데 그런 마음이 앞서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까.
▶정성국 : 그런 분들이 계시는 거죠. 그래서 아직 의총을 열고 많은 시간을 의논을 해도 여전히 팽팽한 그런 의견이 나뉘는 것이고 또 우리가 반성하고변화해야 된다라는 데에 대해서 말은 그렇게 하지만 실질적으로 거기 따라오지를 못하는 분들이 제법 계시는 거죠. 이게 우리 당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호승 : 제가 볼 때는 쉬운 것부터 시작을 하면 좋겠는데 쉬운 것도 못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재창당 이렇게 거창한 얘기는 빼더라도 당명을 변경하거나 뭐 그런 식의. 뭐 누가 다음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다거나 작은 것이라도 뭐 좀 실천을 하려고 하는 모습이 있어야 되는데 전혀 안 보여요. 이런 것들이 당내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그런 분위기. 쇄신 개혁을 막고 있는 분위기인가요?
▶정성국 : 지금 여기.
▷이호승 : 꺼리는.
▶정성국 : 이런 것 같아요. 우리가 대선까지 지난 일주일 불과 일주일 전 대선까지만 하더라도 김문수를 중심으로 뭉쳤잖아요.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 그 뭉치는 과정에서는 우리 여러 이런 이야기들을 다 덮어뒀잖아요. 심지어 강제 후보 교체 사태까지도 책임은 나중에 묻자 지금은 뭉쳐야 될 때다. 일단 대선을 이기자 뭐 그게 또 어찌 보면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이 내부의 이런 이야기들은 다 일단 딱 이렇게 묻어두고 일단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싸우자 그래서 저도 선거 정말 열심히 뛰었거든요. 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권을 줘서는 안 된다는 마음은 다 똑같았으니까. 그렇게 이제 뛰었는데 이런 마음을 갖고 딱 있다가 이제 대선 패배를 딱 접했습니다. 딱 접하고 나니까 이제 쇄신 이야기들이 나오잖아요. 근데 이게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났지 않습니까? 아직 이 부분에 대한 우리가 처절한 깨달음이나 우리의 현실을 느끼기에는 좀 아직은 시간이 좀 더 가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집권 여당에서 야당이 되고 또 107석밖에 없는 이 우리 국민의힘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지금 좀 처절하고 또 우리가 예전에 비해서 우리가 참 이렇게 나약해졌는지에 대해서 현실을 직시하는 게 체감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이런 처절한 시간을 느끼기에는 아직 좀 더 시간이 가야 되는 것 같고 또 더 소통도 돼야 될 것 같고 또 국민들이나 언론에서 바라보는 그 어떤 질책이 좀 더 와닿아야 되지 않겠나 아직은 이걸 우겨지고 내 말을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 당이 지금 이런 모습으로 현재는 있다 그래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5가지 개혁안을 냈지만 생각보다 또 일정 반발이 많았고. 반발이 제법 많았거든요. 그리고 이것도 지금 당원 투표로서 좀 결정하자 말까지 했지만 이 수용 여부도 지금 알 수 없는 부분이고 안개 속에 지금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시간이 혼돈의 시간이 좀 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이호승 : 누구는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직 국민의힘이 밑바닥까지 떨어지지 않아서 피부로 못 느끼는 거다. 이미 떨어졌는데 남들이 볼 때는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그걸 못 느끼는 것뿐이다라고 하는데.
▶정성국 : 그거 좀 보충을 좀 드릴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일각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있어요. 저도 그 부분에서 일정 부분 공감하는 게 우리 당은 지금 이번에도 대선에서 TK 그다음에 확실한 곳이죠. 그다음 PK 나름은 보수 지지가 강한 곳이죠. 강원까지는 일단 이겼습니다.자 그러면 우리 당에 지금 국회의원 107명 중에서 지금 거의 50%가 넘는 60%에 가까운 분들이 영남권에 있습니다. TK, PK, 강원과 지역에서 몰려 있습니다. 근데 이제 이런 말을 참 많이 하세요. 이분들은 대선에서 이기고 치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 지역에서 공천 받으면 거의 뭐 대통령이 탄핵을 뭐 서너 번 당하더라도 당선되는 곳이라는 말까지 하는 분이 계시거든요. 그 공천만 받으면 100% 되는 곳이. 특히 TK는 더 그렇지 않습니까?
근데 이거는 무한 지지를 해 주시는 지지자들께는 감사한 일이지만 이것을 악의적으로 그렇게 바라보고 내가 공천만 받으면 나는 내 정치를 다 할 수 있고 국회의원이 된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 분들이 우리 안에 정말 있다면 그런 것에 대한 말을 많이 하잖아요. 이게 바로 우리 당의 앞길을 막는 것이 아니냐 아니 대선에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내가 지금 공천 받아서 당선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지금까지 우리 당에 많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그런 비판도 나오는 것이고 지금 저희 안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게 우리 당의 큰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근데 그래서 이번에 특히 PK 같은 경우는 부산을 제가 부산 지역구 제가 부산 진구 갑이지 않습니까? 부산을 보더라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2022년 선거 때는 대략 한 20% 정도의 지지 차이가 있었어요. 이번에 많이 줄어 이번에는 한 11%인가 12%밖에 나지 않습니다.
▷이호승 : TK도 좀 그래요.
▶정성국 : PK는 특히 더 지금 좀 붙었죠. 그래서 지금은 어떤 이야기까지 나오냐 하면 이제 부산은 특히 PK는 더 이상 보수가 무조건 당선되는 곳이 아니고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다 지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부산이 18석 중에 17석을 가져갔지만 사실 좀 어렵게 이긴 지역이 많아요. 마지막에 막판에 결집을 해줬지만 지난 총선 때도 저희 굉장히 많이 지금 이제 부산도 이제는 결코 이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걸 느꼈거든요. 이번 대선을 통해서 더 이걸 알게 됐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는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분이 더 줄어들어요. 그러니까 이제는 정말 TK 정도를 빼면 강원이나 부산 울산, 경남도 이제는 우리가 공천되면 당선되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면 이런 식으로 변하고 있는데 300석 중에 지역구가 254석인데 거기서 TK가 차지하는 게 25석이거든요.
그 10%가 그렇게 절대적 지지해 주는 것도 든든하고 고맙지만 나머지 지역들은 이제 전부 민주당에 뺏길 수 있는 위기를 느낄 수밖에 없는 곳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지금 정말 무엇을 잘못했고 반성 어떻게 변해야 되고 변화 누가 책임져야 되는지 책임 이것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다시 쉽게 회생하기 어렵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지금 저희가 엄중한 시기에 있다 이렇게 봅니다.
▷이호승 : 근데 김용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이 내놓은 5가지 개혁안도 사실 반발이 나오는 게 친윤계들을 겨냥했다고 보기 때문이기.
▶정성국 : 주로 그렇게 겨냥했다고 보는 것 같아요.
▷이호승 : 그렇게 그러니까 먹히지 않는 건데 그러면 그 다섯 가지 개혁안이 사실 그렇게 심각하고 뭐 거대하고 어마어마한 개혁안은 아니거든요. 당을 송두리째 휘두르고 바꿔 놓고 이런 개혁안은 아닌데 이것마저도 의결을 못한다면.
▶정성국 : 그러니까 친윤이라는 분들 우리가 말하는 그분들이 바라볼 때는 굉장히 어마어마한 개혁안이라고 보는 것 같아요. 자기들 전당대회를 9월에 개최하자는 것 외에는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라든지 후보 강제 교체 사태 당무 감사 같은 경우는 어찌 보면 친윤에 대한 공격으로 보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후보 강제 사태를 일으킨 주류들도 친윤 세력이라고 봐야 되는 것이고 탄핵 반대를 주도했던 것도 친윤 세력 아니겠습니까? 한동훈 전 대표는 탄핵을 찬성했으니. 그래서 이것은 우리가 잘못했다는 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게 되는 것이고 특히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되는는 일이 생긴다는 생긴다 당무 감사를 통해서. 그러면 이거는 우리를 공격하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위기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어떤 절차적 하자라고 해야 됩니까?
왜 의총이 있는 전날에 마음대로 이렇게 발표하느냐부터 시작해서 지금 비대위원들이 다 사퇴한 비상대책위원장이 무슨 권한으로 이렇게 하느냐 이런 이야기들로 이제 반격을 한 것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런 상황이고요. 굉장히 저항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지금까지 이게 지금 우리 당의 모습입니다.
▷이호승 : 정리하자면 지금 김용태 위원장이 내놓은 5가지 개혁안은 이대로 그냥 의결되지 않은 채로 그냥 흘러갈 테고요. 시간 지나고 전당대회 개최하고 누가 당권을 잡든 결국에는 그냥 흐지부지돼요.
▶정성국 :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호승 : 크겠죠. 가능성이.
▶정성국 : 지금 전당대회 9월 개최 같은 경우는 이런 김용태 위원장뿐만 아니라 좀 많은 분들이 공감하거든요. 전당대회를 열자는 분이 더 많아요. 친한 친윤을 다 떠나서 그러면 나머지 4개 중에 이제 마지막 2개 있는 부분은 지방 공천 지방선거 공천 이런 분들은 너무 먼 이야기이기 때문에 일단 다음에 당 대표가 할 일이고 좀 젖혀두고요. 핵심은 두 개인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그 부분이 지금까지 우리 친윤이라는 분들이 가져왔던 그 모습들 행동들 방향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이라고 봐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렇게 하는 데 대해서 막아서는 듯한 느낌이 지금 있는 거죠.
▷이호승 : 그러면 뭐 이렇게 그냥 책임질, 싸움 없이 흘러가다가 9월쯤에 전당대회하고 새 대표가 선출되면 그렇게 정리가 되는 거네요.
▶정성국 : 그때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좀 달라지겠죠.
▷이호승 : 그것 때문에 싸우는 거 아닙니까?
▶정성국 : 그게 그렇게 해서 당권 싸움이라고 표현하시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당권 싸움이라기보다는 쇄신 요구죠. 이거를 주로 쇄신 요구가 친한 계가 좀 많다 보니까 그렇게 표현하시는 것 같은데 친한 계가 아닌 분들 중에서도 쇄신 요구하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친한 대 친윤 이렇게 하기보다는 쇄신을 요구하는 분들로 이렇게 표현해 주시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이호승 : 그러게요. 그 언론 같은 데서는 친윤 대 친한 비윤. 좀 전에 말씀하신 그 친한이 아니지만만 쇄신을 요구하는 분들은 이 비윤으로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지금 당권 경쟁을 한다고 보이니까 국민들은 등을 돌리고 있어요.
▶정성국 : 자꾸 그렇게 표현을 하니까 좀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겠죠. 실제로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이호승 : 아니라고 하더라도요. 그렇게 보이니까 차라리 친한 친윤 다 빼고 외부에서 영입을 해서 대표로 세우는 건 어떨까요?
▶정성국 : 근데 이것만큼 좀 짚고 싶은 게 쇄신을 요구하는 말에 대한 공감을 많이 얻고 있기 때문에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그런 개혁안을 과감하게 낼 수 있었던 것이고 또 저희 친한이라 하지만 이게 양쪽이지만 책임을 져야 될 잘못을 저지른 세력이 있고요. 그 책임을 추궁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이는 분명히 맞거든요. 둘 다 잘못한 것이 아니고 책임을 추궁당해야 될 세력과 책임을 추궁하는 세력이 있는데 이것을 당권 싸움이라고만 연결시키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저는 좀 우리 국민들이 물론 언론이 그렇게 표현하거나 이렇게 할 때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일 수 있을지 몰라도 조금만 더 안으로 들어가 보시면은 그 부분을 공감하실 것 같고 저는 또 이것도 한번 되물어보고 싶어요. 저희 그때 한 가지 예를 좀 들어보겠습니다. 김문수 후보께서 후보가 바뀔 위기에 처했을 때 새벽에 소동이 있었지 않습니까? 뭐 있을 수 없는 일이죠.
1시간 안에 후보를 등록시키고 하는 이런 새벽에 그 사건이 났을 때 사실 김문수 후보는 저희 한동훈 대표와 함께 뜻을 같이했던 봤을 때도 김문수 후보를 좋아할 수가 없잖아요. 왜 그렇습니까? 단일화를 앞세워서 그렇죠 앞세워 가지고 표 득표를 많이 했잖아요.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와의 마지막 경선에서 이득을 봤지 않습니까? 그럼 저희가 봤을 때는 김문수 후보가 좋아 보이지 않죠? 약속을 안 지켰어요. 그런데도 강제 교체하려고 할 때 우리 친한계라는 분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라는 의원들이 후보 강제 교체 사태를 막았어요. 왜 막았습니까? 한동훈 전 대표에게 유리하기 때문이 아니죠. 한동훈 전 대표는 이미 김문수 후보에게 졌고요. 그 지는 과정에서도 그런 공정하지 못한 그런 것들이 작용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더 어찌 보면 불편한 마음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한동훈 전 대표도 분명히 교체는 잘못됐다고 지적하셨고 우리는 성명까지 발표했어요. 이거는 그 당시 때 한동훈 전 대표의 가는 길을 이미 후보에서 탈락하신 분인데 그럼요. 왜 이거는 상식과 정의에 맞기 때문에 한 것입니다. 그런 형태로 저희는 정치를 해왔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 것이 우리 국민들께서 언론에서 또 이 조명할 때 보면 그 내막을 자세히 보면 책임져야 될 세력과 책임을 추궁하는 세력을 어떤 당권을 얻겠다는 것에서 똑같이 당권만 다툼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바라보지는 않으시면 좋겠다.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꼭 한번 짚어보고 싶습니다.
▷이호승 : 근데 당권 경쟁이라고 얘기해서 좀 그렇게 받아들이실 수도 있는데 당이 일단 쇄신을 하려면 책임질 세력이든 책임을 추궁하는 세력이든 누군가가 당권을 잡고개혁을 해야 되는데 책임질 세력이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겠느냐. 수적으로. 지금 상황이 그렇게 되면 개혁은 요원하지 않겠냐.
▶정성국 : 예 그러니까 좀 쉽지 않은.
▷이호승 : 그런 얘기죠.
▶정성국 : 그러니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까지도 이렇게 하지만 이게 지금 자꾸 부딪히는 이유가 아직 그 견고한 그 세력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호승 : 그걸 흔들려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아무래도 초선이고 나이가 좀.
▶정성국 : 제일 어린.
▷이호승 : 어리다 보니까 좀 무게가 안 실릴 수도 있겠는데 예전에 비대위원장 한 인명진 목사를 영입하든 뭐 그런 저명한 분을 모셔서 개혁의 전권을 쥐여주는 것 그것도 방법 아닐까요?
▶정성국 : 이게 좀 어려운 점이 있는 게 지금.
▷이호승 : 아니 그것도 반대하겠군요.
▶정성국 : 그러니까 9월 초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서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더라도 한 두 달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관리형 비상대책위원장이 들어올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앵커님 말씀하시는 부분 상당히 좋은 취지인데 우리 당의 지금 여건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걸 운영해야 되는 준비해야 되는 비대위원장이거든요. 이분이 혁신을 주도하기에는 사실상 좀 어려운 상황인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은 그래서 이제 김용태 위원장이 오히려 6월 30일 임기가 끝나더라도 전당대회까지는 좀 우리가 연장해 주는 것도 가능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들이 나오는 거예요. 왜 외부에서 좋은 분을 모시고 온다고 하지만 과연 선출되지 않은 분에 대한 또 어떤 자격 뭐 이런 것들이 또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호승 : 그런 건 제가 상상력을 동원해서 여쭤본 건데 김용태 비대위원장 임기가 6월 30일에 끝난다고 한다면 비대위원장은 어차피 차기 원내대표가 맡게 되잖아요. 전당대회까지 공석일 때는. 그러면 뭐 사실 다음 주에 열릴 원내대표 경선 그걸로 얘기 끝나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보면 거기서 친윤계가 만약에 원내대표로 선출이 되면 쇄신이건 뭐건 없겠죠. 전당대회까지도 그렇고 그 이후도.
▶정성국 : 좀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아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6월 30일까지 하고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뽑기보다는 내가 전당대회까지는 관리하고자 한다 해서 여기에 대해서 좀 승인해 달라. 1회에 한해서 비대위원장 임기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1회에 한해 우리 당헌에 보면 당헌 당규를 보면. 그렇게 나왔을 때 의원들이나 당원들이 많이 호응을 해 주면 지금 와서 김용태 위원장이 나가고 한 두 달밖에 안 되는 이 부분을 굳이 뭐 새로운 사람 모실 필요가 있어 이렇게 되면 원내대표가 대행할 필요가 없이 김용태 위원장이 임기를 좀 연장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거든요.
▷이호승 : 그렇게 연장이 된다고 하는 거는 이제 친윤 의원들이 동의를 해줘야 되는 거잖아요.
▶정성국 : 그 부분은 이게 의총에서 결정하는 게 아니거든요. 의총이 그런 결정권을 가진 게 아닙니다. 그 의총에서 표를 의원들이 표를 던져서 성이 난 게 아니기 때문에 물론 여러 가지 이제 변수가 있는데 원내대표가 누가 되느냐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그때는 우리 당원과 우리 국민의 여론도 많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떻게 우리 당원들이 힘을 실어주느냐 지금 한 것처럼 그때 만약에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원 투표를 제의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지금 방언 투표가 안 되더라도 그때 또 제의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여기 좀 많은 변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호승 : 제가 여러 가지 질문들을 좀 어지럽게 드리긴 했는데 제가 정리가 안 돼서 그래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정성국 : 제가 바라볼 때 어떻게 그렇게 해야 되느냐 그러니까 좀 어떻게 가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하신 것 같은데 일단 전당대회는 9월 초 안에 반드시 해야 될 것 같고요. 왜냐하면 선출된 리더십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과 당원이 직접 뽑는 선출된 리더십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거는 정리가 됐다고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6월 30일까지 비대위원장을 하고 9월 초 전당대회까지 좀 연장해서 당의 개혁을 이끌어가면서 전당대회를 준비해 주는 것도 저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도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지금 제안했던 내용들 탄핵 당론 무효화 그다음에 후보 강제 교체에 대한 당부 감사 이런 부분들도 일단 조금 더 우리가 소통을 하면서 그러면 어디까지 우리가 책임을 물을 것이냐 책임을 묻는 방법도 꼭 당무 감사만 있는 건 아니겠죠. 그런 데에 대한 또 소통도 더 필요한 것 같고요.
탄핵 당론 무효화 같은 경우도 앞으로 이게 가야 될 길이라면 가야 될 길이라면 우리가 여기에 대해서 좀 더 진정성 있게 소통을 하면서 김용태 위원장의 혁신안에 대해서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 좀 사실 지금 시간이 좀 부족했어요. 김용태 위원장이 발표한 게 이틀 전이죠. 일요일에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불과 지금 하루 이틀밖에 안 지났기 때문에 아직 우리 당에서 의원들 간의 소통 또 동료들 간의 소통이 있지 않습니까? 또 다 친한 그룹들도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자기 지역에 가면 당원들이 또 있거든요. 저도 이제 이번 주 주말에 지역을 내려가지 않습니까? 그럼 지역에 있는 분들이 또 이런 이슈를 가지고 질문을 해 들어올 거란 말입니다. 이런 데서 의원들이 여러 가지 또 어떤 지역의 차이들이 또 비교가 돼야 되겠죠.
영남권이나 수도권에서의 또 민심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좀 소통하다 보면 그런 이야기가 있었나 우리는 이런 쪽에 이야기가 많던데 이런 이야기들이 좀 섞이면서 어느 정도 좀 가닥을 잡아가지 않겠나 그래서 조금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호승 : 절대적인 시간이 좀 부족했으니까요.
▶정성국 : 이렇게 좀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호승 : 알겠습니다. 그러면 만약에 9월에 전당대회 개최가 확정된다고 가정을 한다면 어찌 됐든 뭐 친윤계 아니면 비윤계 싸움이 되겠죠. 될 수밖에 없겠죠.
▶정성국 : 지금은 그런 걸 내세우고 나오기에는 내세우지 않을 것 같고요. 않을 것 같고 아무래도 지금 관심은 이제 이 차기 당 대표는 좀 전제 조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과거와 절연할 수 있는 사람 그게 저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자기 상대.
▷이호승 : 용산과의 단절.
▶정성국 : 과거와의 단절은 좀 더 설명을 해드리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완전한 절연 극우 세력과의 절연 개헌과 탄핵에 대한 분명한 태도 이 부분들이 우리가 앞으로 새 시대를 여는 길이라 생각하는 게 지금 내란 특검법이 통과되면서 앞으로 길면은 170일 동안 내란 혐의 수사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우리 국민의힘의 의원들 중에서도 수사를 받는 분들이 나오게 돼 있어요. 그러면 우리 당이 자꾸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당으로 낙인이 찍힐 수가 있습니다. 굉장히 저희에게 안 좋은 일이죠. 그럼 그다음에 바로 지방선거입니다. 이런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하고 우리가 지방선거에 임하면 지방 권력 다 뺏깁니다. 그러면 당 대표가 가져야 될 가장 선명한 조건은 우리 당이 지금까지 제가 방금 말씀드린 그 세 가지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런 분이 계신다면 저는 당 대표로 나와서 경쟁했으면 좋겠어요.
그중에 이제 자꾸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느냐를 자꾸 물어보시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 굉장히 고심에 빠져 있고요. 지금 제가 기억하기에 아까도 아침에도 제가 라디오에서 말씀드렸는데 총선 때 패배하고 당 대표 나올 때에 그때는 대부분 사람이이 다 나온다는 걸 기정사실화 했었고요. 한동훈 전 대표도 본인이 나온다는 데서 그렇게 안 나온다는 식으로 이렇게 연막작전 펴지도 않았어요. 지금은 대표께서 정말 고심 중에 빠져 있는 것 같아요. 오히려 지금 이 타이밍은 오히려 한 번 쉬는 게 맞다는 이야기를 하는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시는 거.
▷이호승 : 어차피 다음 대표가 되면 독배 아닙니까? 말씀하셨던 내란 특검법도 있고 내년 지방선거도 사실 국민의힘에 유리하지 않고.
▶정성국 : 어렵고 그다음에 지금 당이 이렇게까지 깨진 것을 짧은 시간 안에 추스르기 힘들고 그다음에 또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행정권과 입법권을 상대로 싸워야 되고 그래서 또 이게 한동훈 전 대표에게 제일 하기 좋은 소리가 또 책임론을 지우는 거잖아요. 저 배신자론 얼마나 그걸로 우리 한동훈 전도를 괴롭혔습니까? 근데 안 통하잖아요. 그렇죠 지금은 한동훈 전 대표에게 그런 배신자론 이야기한 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누구를 배신했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배신했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에게 충성하지 않았다고 배신자예요? 그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않습니까? 지금은 이미 이제 그게 밝혀진 거죠. 밝혀지고 다 공감이 된 거죠.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필요하다는 말도 하시는데 필요할 때 한 번 더 한 번 꼭 참는 것도 필요하지 않느냐 자꾸 이렇게 요구한다고 나오는 것보다 또 본인이 해야 되겠다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그래서 지금 한동훈 대표가 굉장히 고심에 빠져 있고 또 지금 내색도 안 하시는 거 보면 저는 이게 굉장히 베일에 싸여 있다 그래서.
▷이호승 :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까 이번에는 나오지 않겠다는 뜻으로 좀 들려요.
▶정성국 : 그런 것도 있는데 또 이제 또 이런 이야기도 하시더라고요. 한동훈이라는 사람은 늘 국민을 바라보고 정치하는 사람인데 지금 본인에게 유리하고 본인에게 불리하다는 이유로 본인의 앞길에 정치 인생에 뭐 힘들고 하는 이런 이유로 판단할 사람이 아니지 않느냐 그랬다면 계엄도 그때 계속 편하게 그냥 반대 당론대로 따라가서 탄핵이 있지 않습니까? 따라가서 일주일 더 기다리고 2주일 더 기다릴 수 있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을 바라보고 선택했다는 것처럼 지금도 우리 당이 궤멸 수준으로 가장 힘든데 한동훈에는 사람이 안 보인다 이렇게 당신이 나와야 돼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죠. 제가 생각해도 이거는 뭐 대표께서 너무나 고심이 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호승 : 전대가 열리면 김문수 전 후보는 나올까요? 요즘 보니까 좀 대선 패배 이후에도 이것저것 행보를 많이 하던데.
▶정성국 : 대통령 선거에서 패하신 분이 이렇게 바로 한 두세 달 안에 있는 당 대표 선거 나오는 이런 걸 자꾸 이재명 대통령 예를 자꾸 들던데. 그렇죠 들죠. 네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께서 지난번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대선에서 패배하고 나서 당 대표 선거를 나왔지 않습니까? 이 부분을 이제 언급하신 분이 많아요. 많은데 저는 이게 다릅니다. 다른 게 이재명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지금 대통령께서는 정말 0.73%라는 이런 정말 아깝게.
▷이호승 : 그게 젔잘싸죠.
▶정성국 : 정말 졌잘죠. 24만 표 0.73%라는 거는 정말 지금 8.2%라고 한번 비교해 보세요. 이렇게 졌기 때문에 이재명 전 대표가 다시 정말로 잘 싸웠다. 정말로 잘 싸웠기 때문에 이건 우리 당을 이끌어주는 게 맞다는 여론이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근데 김문수 후보는요. 일단 후보가 되는 과정에서 정정당당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들이 있잖아요. 그 한덕수와의 단일화론을 띄우는 그 과정에서 한동훈 전 대표나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는 안철수 후보까지도 단일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세 분 다 그런 어떤 기준을 갖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아주 두드러지게 단일화를 하겠다는 분이 누구죠? 김문수 후보 있죠? 있죠? 그리고 사실 그래서 4강 최종 결선에서 이긴 그 경우에 득표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어떻게 했죠?
소극적으로 일관했죠. 그렇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이 없겠습니까?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지금 대선을 치르기 때문에 결집해 줬지만 거기다 비판하는 분이 제법 계세요. 그런 분인 데다가 대통령 선거에서 8.2% 차로 이렇게 완패를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내 잘못이오. 내 책임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진 것은 나의 책임이라는 반성의 마음 없이.
▷이호승 : 반대 얘기를 했죠.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개념이 없었다. 당이. 당 탓을 하시더라고.
▶정성국 : 그 말도 틀린 말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데 본인이 잘못한 부분도 돌아보시면서 이야기를 해야죠. 나도 내가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 팔이를 하면서 이렇게 상대 후보들을 이기고 내가 이 단일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 데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인다. 말을한마디 하고 그런 말을 하셔야지..
▷이호승 : 제가 볼 때는 나오실 것 같아요. 전 나오실 것 같은데 유시민 작가가 좀 얘기를 그렇게 했지만 고양됐다고 한 얘기요. 제가 볼 때 김문수 후보도 좀 고양되지 않았을까요? 본인 인생에 대선 후보도 돼보고 여기까지 왔으니까 당 대표도 한 번 더 해보고 내가 당도 이끌어.
▶정성국 : 그런 어떤 욕구는 저도 인정을 하고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경기도지사를 하시고 국회의원을 하셨지만 대선 후보로서 전국을 누빌 때 그 어떤 환호 특히 전 국민의 40% 41% 되는 국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면서 막 이렇게 안기려고 하고 이렇게 손을 잡으려고 하는 그 모습도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거는 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라든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겪을 수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거든요. 이런 거를 겪으시면서 본인이 주목을 받았잖아요. 인생 최고의 주목을 받았지 않습니까? 근데 이것을 이제 딱 현실이 대선 패배의 현실로 딱 받아오면서 이제 그냥 말 그대로 일반인이 돼버렸잖아. 일반 당원이 되고 참 한 번씩 떠올려보면 너무나 그리운 시간일 수 있잖아요. 그래서 내가 다시 하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는 것은 있을 수 있는데 이것도 때가 있고.
▷이호승 : 그죠 패장으로서 적절하지 않다는 말씀이죠.
▶정성국 : 명분이 있는 것이고 또 그런 욕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책임을 지는 모습과 그다음에 국민이 나를 바라보는 모습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이라고 해야 됩니까 ?그런 부분도 냉정하게 보셔야지 본인이 지금 처한 위치가 과연 그렇게 할 만한 것인가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좀 필요하지 않느냐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호승 : 알겠습니다. 시간상 여기서 방송 마칠까 하는데 괜찮으세요?
▶정성국 : 예 고맙습니다.
▷이호승 :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정성국 : 아니 오늘 뭐 인터뷰를 충분히, 제가 하고 싶은 말씀 많이 드린 것 같고요. 앞으로 한 번씩 초대해 주신다면 또 이렇게 많은 또 말씀을 좀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승 : 뉴스1TV 팩트앤뷰 10일 방송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저는 12일 목요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국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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