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 2025.4.2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홍 전 시장은 10일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그동안 홍 시장은 독설만 퍼부었고 대선 과정에서도 분탕질 했다. 그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짓이냐, 국민과 국가앞에 뻔뻔한 이재명과 다를 게 없다"라는 비난을 받자 "이분 국힘 틀딱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틀튜브(극우 유튜브)를 맹종하고 틀튜브에 갇혀 사는 건 레밍 같은 무의미한 인생이 된다"며 극우 유튜브 선동에서 벗어날 것을 권했다.
또 홍 전 시장은 국내로 돌아올 경우 '신당 창당',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손을 잡을 것'이라는 등 여러 추측에 대해선 "지금 국힘은 존재가치를 상실한,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정당이라는 건 확실하다"며 국민의힘으로 돌아가지 않는 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후의 방향 설정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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