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무거운 책임감 느껴”

정치

이데일리,

2025년 6월 12일, 오전 07:54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진 사건과 관련해서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맡은 일은 걱정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공복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면서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면서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을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지심으로 고맙다”면서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