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정무수석, 국회방문 사흘째…“낮은자세로 경청”

정치

이데일리,

2025년 6월 12일, 오전 09:45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각 정당 방문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은 12일 우상호 정무수석이 이날 오후 4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를 예방하고, 오후 4시 30분께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정치 주체로서 모든 정당과 손을 맞잡아야 한다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라며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원내외 정당 대표들과도 잇따라 만나 정파를 넘는 협치와 실용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실 측은 “앞으로도 여야,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통합과 국정안정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