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정무수석 "낮은 자세로 경청·소통"…사흘째 국회행

정치

뉴스1,

2025년 6월 12일, 오전 09:51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하고 있다. 2025.6.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2일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군소 야당 지도부를 예방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 수석은 이날 오후 4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4시 30분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를 예방한다. 지난 10일부터 이어온 국회 소통 행보의 마지막 일정이다.

우 수석은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정치 주체로서 모든 정당과 손을 맞잡아야 한다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라며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했다.


앞서 우 수석은 지난 10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난 데 이어 전날(11일)에는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지도부를 차례로 만나 협치와 실용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여야,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통합과 국정안정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