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조속한 추경 편성과 상법 개정으로 ‘이재노믹스’의 훈풍을 민생의 온기로 잇겠다”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재명정부 출범 1주일, 코스피가 2900선을 돌파하며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민주당은 경제 회복의 온기가 국민께 닿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식시장의 훈풍은 새 정부의 경제 최우선 기조와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노믹스’가 외국인들마저 불러들이고 있는 것은 분명한 청신호아지만,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경제 회복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경기 회복과 내수 진작, 주식시장 신뢰 제고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신속한 추경 편성과 상법 개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민생회복지원금이 조속히 집행되도록 할 것이다. 주식시장 정상화와 상승세도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지속 가능하다. 상법 개정으로 소액 주주의 권익을 확실히 보호하고,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