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군 경계 지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대남 소음방송이 청취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11일) 오후 2시를 기해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바를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대남 소음 방송은 지역별로 방송 내용과 운용 시간대가 달랐다"라며 "서부전선에서 어제 늦은 밤에 마지막으로 대남 방송이 청취 됐고, 이후로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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