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에 위치한 서남동 사전투표소에서 기다리며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전한길 강사 같은 부정선거 음모론과 윤석열 어게인의 아이콘을 국민의힘에 입당시키는 것을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생각해야 한다"고 17일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우리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하지 않는 정당이다. 제가 잘못 알고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극우 성향의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계엄 옹호 세력의 입당을 즉시 거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전 씨를 비롯한 계엄 옹호 세력이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도록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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