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국 폭우에 "정부, 특별재난지역 지정 신속히 결정해야"

정치

뉴스1,

2025년 7월 20일, 오전 10:0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7.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전국적인 폭우 피해가 속출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신속히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추가 인명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피해 지역에 하루라도 빨리 복구의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다.

안 의원은 "닷새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10명이 희생되고, 9명이 실종됐다"며 "전국 14개 시도에서 1만 3000여 명이 대피했고, 피해 시설도 4000여 곳을 넘어섰다"고 우려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실종자들 또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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