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이후 두 번째 대구를 찾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오후 대구 수성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6·3 대선에 출마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한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장관은 자신이 당 개혁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출마 공약을 발표할 전망이다.
그간 김 전 장관은 각종 공개 석상에서 "목소리를 내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시사해왔다.
지난 6.3 대선 경선에서 1위를 기록한 만큼, 김 전 장관은 차기 전당대회에서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출마 선언 후 수해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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