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강선우·이진숙 결단 앞서…여야 원내대표 만났다

정치

뉴스1,

2025년 7월 20일, 오후 01:09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마친 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사나누고 있다. 2025.6.26/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주말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이 부적절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주장하며 회담을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후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회동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송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와 관련 이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낙마 불가, 송 원내대표는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 등 2인 이상 낙마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대통령의 특별한 확답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강선우(여성가족부), 이진숙(부총리 겸 교육부), 권오을(국가보훈부), 조현(외교부), 정동영(통일부), 김영훈(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부적절 인사로 규정하고 지명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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