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해당 기사는 김창환 미 캔자스대 사회학과 교수가 언론매체·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앞서 조 원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면·복권을 반대하는 여론이 청년층에서 높다는 지적에 “앞으로도 요청하시면 또 사과할 생각”이라면서도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 이른바 극우 성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자녀 입시 비리 문제 등에 대한 2030세대에서의 비판이 2030 남성이 극우화됐기 때문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후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역시 ’갈라치기‘ 달인”이라며 “조 원장 논리대로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 청년‘이 극우라면, 딸인 조민 씨도 극우인가”라고 했다.
이어 “자신에게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2030 남성들을 극우로 낙인찍고, 세대·젠더 갈등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는 듯한 조 원장의 뜻밖의 자기 고백과 발등 찍기에 실소가 나올 지경”이라며 “자숙하과 성찰하는 모습부터 보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