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서울시장 출마' 몸풀기…"시민이 원하는 도시 만들 것"

정치

뉴스1,

2025년 12월 18일, 오후 07:47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서울서울 특위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민, 김영배, 서삼석, 서영교, 박성준, 전현희 의원. 2025.12.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고려하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서울·서울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몸풀기에 돌입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원회 발대식에서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세금이 이자 붙여 되돌아가고 정말 필요한 곳곳에 쓰일 수 있도록 위원회와 민주당이 함께 뛰겠다"며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신속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재개발이 이뤄지는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구멍 난 한강버스, 특정 기업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종묘 앞 개발, '안심'이 아닌 '근심'이 되어버린 주거 정책에 대해 이제는 서울시가 책임져야 할 때"라며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고 시민이 원하는 서울을 만들어가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발대식에는 이미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 박주민, 김영배 의원과 출마가 유력한 전현희 의원이 참석했다. 또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문정복, 이성윤, 이건태 의원과 유동철 부산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자리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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