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일정을 합의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으로, 여야는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최재해 감사원장 후임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0기로 군(軍)의문사 진상규명 위원회 상임위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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