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막중한 책임감…당정청 하나로 힘 모을 것"

정치

뉴스1,

2025년 12월 28일, 오후 04:39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 임명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SNS에 글을 올리고 "대통령 정무특보로 임명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난 6개월은 윤석열 정권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국정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해 온 시간이었다"며 "이제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청와대로 다시 돌아와 새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나아가게 된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국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당·정·청이 더욱 하나로 힘을 모으고 성과 있는 국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6선의 조 의원을 정무특보로 위촉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6선의 현역 최다선 국회의원이자 탁월한 정무 감각과 원활한 소통 능력을 보여준 정치인"이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 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면서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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