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그는 “오늘 바르샤바 군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과 폴란드 정부가 참석한 가운데 천무 유도탄 계약이 체결됐다”면서 “이번 달에만 북유럽 에스토니아, 중남미 페루에 이어, 그간 한국 방산이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디딤돌이 돼주었던 폴란드까지. 연이은 K-방산의 승전보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국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어디든 가겠다는 심정으로, 지난 10월 폴란드에 다녀왔다고 보고드렸다”면서 “그때는 만 24시간이 안 되게 체류했는데, 이번에도 20시간을 빠듯하게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다녀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뿌려둔 씨앗이 잘 자라고 있는지 살피고 새로운 씨앗을 심기 위해 방문한 지 두 달 여 만에, 성과를 수확해서 보고드릴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구체적인 성과를 더 많이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 부처와 기업이 힘을 모으겠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 귀국해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