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내 학업 희망하는 동포 대학생에 등록금 지원

정치

이데일리,

2025년 12월 31일, 오전 09:0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내년부터는 국내 학업을 희망하는 동포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등이 지원된다. 동포 직업훈련생에게도 직업 훈련 기회가 제공된다.

31일 재외동포청은 내년 재외동포청년 인재유치와 정착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국내 학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에 △어학연수비 △등록금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또 취업과 정착을 희망하는 동포 직업훈련생에는 △취업교육과 직업훈련 △초기정착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재외동포청은 “한국으로 돌아온 동포 청년 인재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대한민국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같은 사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국내 대학이나 대학원에 수학 예정인 국내외 동포가 그 대상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면 코리안넷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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