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차기 서울시장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24%,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2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 <뉴스1>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 이후 정 구청장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올해 6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 시장 대항마로 정 구청장이 떠오르는 구도로 해석된다.
<뉴스1>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해 12월 26~27일 12월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정 구청장은 24%, 오 시장은 23%를 얻었다.
이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2%, 박주민 민주당 의원 9%,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2%, 신동욱 국민의힘·박홍근 민주당 의원 각 1%, 김영배 민주당 의원 0% 순이었다. '선호 후보가 없다'는 20%, 모름·무응답은 7%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오 시장이 보수(36%), 정 구청장이 진보(48%)에서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가운데 중도에선 정 구청장 24%, 오 시장 23%로 접전 양상이었다. 중도층 탈환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지점이다.
연령대별로는 정 구청장은 40대(33%), 50대(38%)에서 비교적 선호도가 높았고, 오 시장은 60대(31%), 70세 이상(40%)에서 지지세가 강한 편이었다.
직업별로는 정 구청장은 화이트칼라(사무직·31%), 오 시장은 주부(33%)에서 각각 유일하게 30% 넘는 선호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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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보수진영에서 각각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정 구청장은 진보진영에서 30%, 오 시장은 보수진영에서 24%를 기록해 각 진영 선두를 달렸다.
오 시장 시정 운영의 경우 부정 평가가 57%로 과반이었다. 긍정 평가는 33%에 그쳤다.
다만 올해 지방선거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47%)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45%)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소폭 높았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10.1%다. 이 밖의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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