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방선거…'與 당선돼야' 52% vs '野 당선돼야' 40%

정치

뉴스1,

2026년 1월 02일, 오전 06:00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올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원론이 정권 견제론을 앞섰다는 결과가 2일 나왔다.

국정 지원론에 힘을 실은 경기도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도 긍정적으로 봤다. 반면 정권 견제론이 필요하다는 도민들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뉴스1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 여론조사에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국정지원론)'는 응답은 52%를 기록했다.

반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정권 견제론)'는 응답이 40%, 잘모르겠다 및 무응답은 8%로 집계됐다.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도민은 대부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도 긍정적(긍정 81%·부정 13%)으로 평가했다. 반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도민은 대다수가 부정(긍정 2%·부정 94%) 평가했다.

연령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약한고리인 18~29세(여당 32%·야당 55%)와 전통적 보수층인 70세 이상(여당 33%·야당 53%)에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했다. 나머지 30대·40대·50대·60대는 모두 여당 후보 당선에 힘을 실었다.

직업별에서도 청년세대가 포함된 학생(33%·54%)은 야당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주부(44%·45%)는 야당이 다소 우세였고, 이외 △농림어업 42%·31% △자영업 51%·47% △블루칼라 57%·37% △화이트칼라 59%·33% △무직·퇴직·기타 52%·38% 등 대다수는 여당을 선택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범여권인 더불어민주당(여당 90%·야당 7%)과 조국혁신당(여당 94%·야당 6%) 지지층은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보수야권인 국민의힘(여당 3%·야당 94%)과 개혁신당(여당 17%·야당 83%) 지지층은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진보당의 경우 여당 51%와 야당 49%로 선호도가 비슷했다.

이념별로 진보(여당 88%·야당 9%)와보수(여당 22%·야당 75%)층은 지지도가 극명히 갈렸다.중도(여당 52%·야당 40%)의 경우 전체 평균과 같았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조사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11.4%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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