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위원장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2025.11.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3선인 박정·한병도 의원이 내달 11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진성준(3선) 의원에 더해 최소 3파전 구도가 성사될 전망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병도 의원도 이르면 이날, 늦어도 후보 등록일 전날인 4일께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의사를 밝힌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앞서 진성준 의원이 지난달 31일 '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잔여 임기 4개월만 수행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전의 막을 올렸다. 진 의원은 그간 당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낸 경력을 내세우고 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3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또 다른 유력 주자인 백혜련(3선) 의원은 이날 소통관 기자회견 일정을 잡아뒀으나 출마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지난 6월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서영교(4선) 의원은 최종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서 의원은 전날 오후 페이스북에 "윤석열 내란잔재 완전히 뿌리 뽑는 것은 오세훈을 서영교로 교체하는 것"이라며 오는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번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각종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중도 사퇴에 따라 치러지는 것으로, 새 원내대표 임기는 잔여 4개월 가량이다. 선거 결과는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10~11일)와 의원 투표(11일)를 합산해 오는 11일 발표된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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