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대표는 “사건 연루자들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조치를 했고, 앞으로도 당에서 취할 수 있는 상응한 징계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찰도 한 점 의혹이 없이 신속하게 철저하게 수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부를 도려내겠다.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며 “이번에 새로 개정한 공천 관련 당헌·당규를 철저히 엄수하고, 비리 유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본색원·원천봉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중앙당에 구성될 공천신문고 제도를 적극 활용,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을 발족한 뒤 선거비리 적발 즉시 당대표 직권으로 일벌백계하겠다고 구체적인 안을 내놨다.
정 대표는 “광역단체장은 중앙당 공관위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은 시·도당 공관위가 공천하지만, 전 과정을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관리·감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리의 의심조차 제거하는 가장 강력한 예방책은 가장 민주적인 제도의 정착”이라며 “오는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직후 1인 1표제를 재추진하겠다”고도 썼다.
이어 “이번 사건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양간을 더 두껍고 더 높이 짓고 밑바닥으로 스며드는 연탄가스 구멍도 철저하게 막겠다”고 했다.
끝으로 “6·3 지방선거에서 더 깨끗하고 더 공정한 공천으로 보답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반드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