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어 그는 “군공항 이전 총사업비 11조 5000억 원 중 올해 2795억 원, 내년에 6990억 원이 투자 계획이다. 정부 지원이 안 됐다고 주춤할 것이 아니다. 대구·경북이 2795억 원조차 마련하지 못해 시작도 못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민간공항 이전은 2조 6000억 원 예산으로 국토부에서 별도 추진한다. 대구와 경북이 각 1조 원씩 마련하면 된다. 2028년까지 2조 원이면 충분하다”며 “일단 시작해 놓고, 그다음 정부와 협의해 법을 고치고 광주처럼 국비지원을 함께 끌어오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저서 ‘출근하지 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를 언급하며 “동남권 신공항 논의 당시에도 우리끼리라도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기다린 결과는 무산이었다”고 회고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도 같은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를 설득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 대구경북신공항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지난달 2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송년기자간담회에서도 자금 확보 방안으로 대구시, 경북도가 각각 종전부지를 담보로 해 시중은행에 대출을 받아 조속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