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中, 일본 수출 통제…원만·신속히 해결되길"

정치

뉴스1,

2026년 1월 07일, 오후 01:55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상하이시에서 열린 순방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중국이 모든 이중용도 품목(민간·군사용으로 사용되는 물품)의 일본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취한 것에 관해 "원만하게, 신속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른들도 뭔가 실제 이유가 있어 다툴 때 옆에 끼어들게 되면 양쪽으로부터 미움받을 수 있는데 상황을 잘 보고 우리의 역할이 필요할 때 실효적으로 의미 있을 때 하겠지만,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매우 제한적으로 보인다"며 "나설 때 나서야지 안 나설 때 나서면 별로 도움이 안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때가 되면, 상황이 되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겠다"며 "수출 통제 관련된 보도는 저도 어제 봤는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연대와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편으론 우리는 안타까운 역사가 있는데, 우리는 그 안타까운 역사 때문에 우려도 많다"며 "역사적 경험이라는 게 그렇지 않나. 그래서 문제 되는 수출 통제 문제는 매우 복합적이고 뿌리가 깊다. 그래서 하나의 현상처럼 보이지만, 그 현상만으론 설명할 수 없는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으로 보면 우리가 가공 수출하는 데에 연관이 있을 수 있다. 꽤 복잡하고, 장기적으로 볼 때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속단하기 어렵다"며 "일단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우리가 어떤 상황을 직면하게 될지 이점에 대해서 면밀하게 점검하는 그런 단계"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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