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미래 에너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 우리가 미래 에너지 전환에 맞춰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이 나라의 성장은 물론이고 운명도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잘 준비해 가야겠다"며 인공지능(AI) 산업 필수 인프라인 에너지 확보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이전 후 처음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모두의 성장은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에 달려 있다"며 "전 세계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AI 대전환은 이제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의 운명을 가르는 요소까지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을 사회 전 분야의 질적 대전환의 토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재 확보, 인프라 확충, 글로벌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 달라"며 "에너지 문제에 관한 국제적인 혼란을 여러분도 직접 겪고, 보고 계실 것이다. 에너지 대전환도 착실하게 준비해 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26년을 성장의 대전환을 통한 국가 대도약의 출발점이 되도록 이념과 진영을 넘어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겠다"며 "국가의 성장이 국민 모두의 삶의 변화로 연결되는 성장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특히 지방, 중소벤처, 스타트업, 그리고 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영역이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우리 시대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핵심 토대는 국민 모두의 성장"이라며 "아무리 그럴듯한 계획과 비전도 국민 일상을 실질적으로 개선하지 못하면 그 정책은 완전한 것이라고 평가하기 어렵다. 각 부처, 그리고 각 비서관실, 보좌관실은 국민 체감 국정에 최우선적 목표를 두고 국민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기준으로 삼아 정책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코스피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고 있는 변화의 씨앗들을 올해는 국민 삶 속에서 체감되는 구체적 성과로 만들어 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방중 성과에 대해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이라고 하는 든든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경제 문화 전반의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발판도 잘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또 영원한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 운명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치밀한 실용 외교를 통해 주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