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공천헌금 증거 시시각각 사라져…특검, 이럴 때 필요"

정치

뉴스1,

2026년 1월 09일, 오후 05:5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경기 용인시 원삼면 SK하이닉스 용인 공사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헌금'이 오고갔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금도 증거가 시시각각 사라지고 있다"며 특검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경 시의원이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인정한 자술서가 경찰에 제출됐다"며 "하지만 김경 시의원은 버젓이 외국을 활보하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이 그토록 아끼는 강선우 의원은 위장탈당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공천 공동체인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탈당을 거부하고 있지만 누구 하나 찍소리도 못하고 있다"며 "경찰은 권력자 눈치만 보면서 압수수색 한 번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이 입에 달고 사는 특검은 이럴 때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시의원 측은 공천 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최근 변호인을 통해 자술서를 제출했다. 김 시의원은 자술서에서 '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 강 의원 측에 1억 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며 사실상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masterki@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