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연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4개월 임기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3선 의원 4명이 출마해 4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왼쪽부터 출마 기자회견에 나선 진성준·박정·백혜련·한병도 의원(출마선언 순서)(사진 = 연합뉴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신임 원내대표는 임기는 오는 5월까지다. 다만 6·3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할 때 임기가 약 한 달 정도 연장될 가능성도 크다.
3명을 뽑는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이성윤·문정복(친청계) 의원과 강득구·이건태(친명계) 의원이 대립한다. 4명 중 1명의 낙선자만 가리게 된다. 친청계 또는 친명계 중 어디에서 낙선자가 나오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친명계’에서는 ‘찐명’(찐 이재명)을 강조했던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도 후보에 나섰으나 중도사퇴하면서 최고위원 선거는 2대2 구도가 됐다.
최고위원 선거는 중앙위원·권리당원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유권자 1명이 2명의 후보를 선택하는 ‘2인 연기명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임기는 오는 8월까지다.
민주당은 이날 선거로 9명의 최고위원 중 4명(원내대표는 당연직 최고위원)이 새로 임명된다. 원내대표 선출과 최고위원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당 지도부 내 역학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친청계인 이성윤·문정복 의원이 지도부에 입성 시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재추진 동력이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