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해외 업체와 가림 처리 방안을 협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가림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지난 12월 29일부터 ‘청와대’로 되돌아간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봉황기가 29일 오전 0시를 기해 내려지고, 이와 동시에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될 예정”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대통령실의 명칭도 청와대로 바뀐다고 밝혔다. 봉황기는 우리나라 국가수반의 상징으로,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된다. 사진은 2017년 5월 10일 청와대 본관 앞에서 펄럭이는 봉황기와 태극기. (사진=연합뉴스)
애플지도도 위성사진을 통해 청와대 건물 위치와 경내 배치가 노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지도에서는 청와대 건물이 숲으로 가림 처리돼 있다.
국가공간정보 기본법은 보안시설 정보 공개를 제한하고 있다. 국방부는 내부 건물과 시설을 비공개 또는 가림 처리하는 방식으로 관리해 왔다. 그곳에 있었던 대통령실도 같은 방식으로 유지돼 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관련 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 보안시설 가림처리 관련 구글·애플과 상호 협의 중”이라며 “협의가 완료되는대로 바로 가림처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 12월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전해왔다. 부대시설부터 시작해 대통령집무실까지 지난해말 옮겨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