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한병도 원대 선출 축하…깨끗한 정치 해달라"

정치

이데일리,

2026년 1월 11일, 오후 07:59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송언석 원내대표는 11일 한병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출된 데 대해 “선출을 축하한다”며 “국회가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권여댕의 새로운 원내리더십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결선투표 전 정견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금은 화려한 샴페인에 취해 있을 때가 아니라, 어려운 민생을 보듬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최근 환율이 1460원대에 육박할 만큼 올라왔고, 물가와 수도권 집값이 모두 오름세에 있는 불안한 상황”이라며 “환율, 물가, 집값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여야 간의 진솔한 정책대화를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로지 민생을 위해 여야 간의 치열한 토론과 합의에 따라 움직이는 ‘일하는 협치국회의 복원’을 위해 저 역시 한병도 대표님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도 선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신임 원내대표와 새로운 최고위원 선출을 통해 대화와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 앞에는 축하의 꽃다발보다 무거운 책임의 과제들이 놓여 있다”며 “현재 민주당은 김병기 전임 원내대표를 비롯한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논란으로 국민께 깊은 실망을 안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이 혼란을 수습할 ‘구원투수’가 되어야 한다”며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한 엄정한 특검 추진과 함께 민심에 역행하는 이 후보자의 지명 철회 요구는 그 진정성을 증명할 첫 번째 시험대”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앞에는 고물가·경기침체·고환율 여파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통상환경 속에 놓여 있다”며 “이제는 여야가 극한의 대치를 끝내고 민생의 현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신임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계기로 22대 국회가 대화와 협치의 가치를 되찾는다면, 민생을 위한 많은 성과를 여야 함께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제22대 국회가 대화와 협치로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한 원내대표의 선출에 대해 축하와 함께 “개혁진보 연대를 복원하는 게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과 함께 약속했던 원탁의 정신을 실천으로 옮길 때”라며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3~5인 중대선거구제’와 ‘돈 공천 추방 4법’ 등 제도적 대안이 정개특위에서 비중있게 논의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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