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간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 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5.3%p 하락한 42.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5%p 상승한 37.0%로 나타나, 양당 간 격차는 전주 14.3%p에서 5.5%p로 크게 좁혀졌다. 개혁신당은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 기타 정당 1.6%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전주보다 3.0%p 늘어난 11.5%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은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이혹 수사로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커진데다, 중수청·공소청법을 둘러싼 당내 강경파 비판으로 당정 갈등이 겹치며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하며 지지율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는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5~16일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전화(10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자료=리얼미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