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쌍특검(통일교·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을 요구하며 8일째 단식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의원. (공동취재) 2026.1.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대구시장 공천을 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장동혁 대표 단식장으로 오도록 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요설 수준의 음모론이다"며 불쾌해했다.
신동욱 수석최고위원도 당이 나서 박 전 대통령 국회 방문을 협의하거나 요청한 적 없다며 박 전 대통령 진심이 왜곡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 의원은 23일 SNS를 통해 "어느 덜떨어진 정치 패널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대표 단식을 만류한 건 유영하의 대구시장 공천을 위한 것'이라고 지껄였다고 하더라"며 "아는 것이라곤 음모론뿐인 자가 또 요설을 뱉었다"고 했다.
이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방송에서) 뭐라도 떠들어야 하겠지만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면 반드시 천벌을, 훗날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경고했다.
신동욱 의원도 SNS에 "박근혜 전 대통령 상경을 두고 말들이 많다"며 "제가 아는 한 당이 (박 전 대통령 방문을) 요청하거나, 사전 협의는 물론 방문 시점 논의조차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먼 길을 달려와 손잡아 준 그 마음이 장동혁 대표에게 전해져 단식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면서 "여의도 겨울바람이 아무리 매섭고 차가워도 우리에게는 뜨거운 진심이 있고 이렇게 하나가 된다"라며 박 전 대통령이 보수 통합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강조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