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통합 걸림돌 중 하나가 지분, 즉 공천 배분 문제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옛날에야 지분을 따졌지만 지금은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강원지사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나온 우 전 수석은 28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민주당과 혁신당이 물밑에서 지분 샅바싸움을 하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 "통합 때 지분을 논의한 건 20여년 전 일이다"며 당을 완전 장악했던 3김시대(김대중 김영삼 김종필)나 가능했던 말이라고 했다.
즉 "지분이라는 건 A당 당수가 '우리 지역 몇 군데 내놓을 테니 너희들은 어디를 내놓을래' 이런 것 아니냐"는 것으로 "지금 이를 약속할 수 있는 당 대표가 양당에 있냐, 민주당이나 혁신당은 사당이 아니지 않냐"며 논의할 성질이 못 된다고 했다.
또 "예를 들어 지분을 '기초단체장은 7대 3으로 하자'? 지금은 불가능하다"며 "이는 공천 룰을 가지고 협상을 진행하면 될 문제로 어디를 주고 어디를 받는 지분 협상은 옛날이야기"라고 했다.
'민주당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바라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만들어 낸 말"이라며 "중요한 건 조국 대표 생각으로 조국 대표 의견을 듣지도 않고 민주당이 제안하면 협상은 깨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자꾸 말을 만들어 합당을 깨려 하면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인 우 전 수석은 "조국 대표가 원하는 대로 해 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