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주중대사 530억 1위…변필건 전 법무부 기조실장 495억

정치

뉴스1,

2026년 1월 30일, 오전 12:00

노재헌 주중 한국대사가 지난해 10월 16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말하는 모습. (베이징특파원 공동취재단) 2025.10.16/뉴스1 © News1 정은지 특파원

이재명 정부 첫 주중 한국대사인 노재헌 대사가 1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공개가 중 현직으로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노 대사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이다. 변필건 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재산이 가장 많았다.

노재헌 주중 한국대사가 1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공개가 중 현직으로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는 변필건 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재산이 가장 많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밝힌 1월 수시재산 공개자료에 따르면 노 대사는 530억 4462만 원을 신고했다.

노 대사는 본인 명의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용동 일대 논과 밭 등 토지 11억 626만 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복합건물 등 건물 132억 388만 원, 예금 126억 1859만 원, 엔비디아 주식 1만 7588주 등 증권 213억 2247만 원, 채권 43억 8142만 원, 서양화 등 예술품 1억 36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노 대사에 이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384억 8875만 원, 김대진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342억 7733만 원을 신고하며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전 원장은 지난 8월 총장에서 퇴임해 음악원 교수로 재임 중이다.

이 원장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대지 등 토지 2억 7365만 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등 건물 29억 5207만 원, 예금 310억 5161만 원, LG디스플레이 2만 2248주 등 증권 13억 6099만 원, 채권 20억 8920만 원, 배우자 명의의 금(24K 3000g) 4억 4729만 원 등을 신고했다.

김 전 총장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상가 등 건물 80억 191만 원, 예금 132억 9779만 원, 배우자 명의의 비상장주식 에스앤푸드 등 증권 184억 809만 원, 채무 59억 4617만 원 등을 신고했다.

또한 청와대 참모진의 재산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참모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건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으로 95억 5991만 원을 신고했다.

뒤를 이어 이장형 법무비서관(89억 9882만 원),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81억 6699만 원), 이민주 국정홍보비서관(65억 206만 원),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45억 6627만 원) 순이었다.

감사원의 정상우 사무총장은 16억 2695만 원, 민기 국무총리비서실장은 15억 2750만 원,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57억 6236만 원, 조원철 법제처장은 45억 5871만 원,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13억 9242만 원을 신고했다.

가장 재산이 많은 퇴직자는 변 전 실장으로 495억 3705만 원을 신고했다.

변 전 실장은 배우자 명의의 강원 홍천군·전북 군산시·충남 천안시 등 토지 14억 6192만 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등 건물 126억 2986만 원, 예금 46억 1707만 원, 대명소노시즌 165만 3594주 등 증권 95억 7901만 원, 채권 297억 5295만 원, 채무 101억 799만 원, 데이비드 호크니 판화 등 예술품 15억 3780만 원 등을 신고했다.

뒤를 이어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183억 7799만 원), 류광준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152억 2151만 원)의 재산이 많았다.

이날 공개된 수시공개자는 지난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의 신분변동자로 총 362명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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