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韓제명 모든 책임이 장동혁에 있나…오세훈과 갈등 아냐"

정치

뉴스1,

2026년 1월 30일, 오전 10:00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 2026.1.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국민의힘 지도부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두고 '뺄셈 정치'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 등 장동혁 대표를 향해 당 안팎에서 사퇴론이 나오는 것을 두고는 '장 대표의 모든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임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무조건 화합 못했다, 통합 못했다는 부분이 장 대표의 모든 책임이냐. 그렇지는 않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의원은 이어 "장 대표가 조사하겠다고 약속을 했고, 조사를 의뢰했는데 초심에서 징계 수위가 제명으로 갔다"면서 "장 대표가 이후 재심까지 열어놨는데 한 전 대표가 소명 절차를 밟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 않았으니 장 대표가 어떻게 혼자서 다 뒤집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전날 장 대표를 향해 사퇴를 요구한 오 시장을 향해 "지도부를 흔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오 시장과 장 대표의 갈등설에 대해서는 "이런 부분을 자꾸 갈등이라고 부추기게 되면 그게 진짜 갈등 국면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며 "갈등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이 지도부와 각을 세워 다가오는 지방선거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임 의원은 "여론조사를 한 것을 보면 오 시장이 경쟁력도 제일 높다"며 "그런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심각한 문제다.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과 유승민 전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의원은 "개혁신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모든 걸 열어놔야 된다"며 "유 전 의원뿐 아니라 모든 부분에 대해서 열려 있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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