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0%…민주 1%p↑ 44% 국힘 3%p↑ 25%[갤럽]

정치

뉴스1,

2026년 1월 30일, 오전 10:33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2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 직무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현재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 조사 대비 1%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 '의견 유보'는 10%로 집계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9%) △외교(17%)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능력·유능함(6%) △주가 상승(5%)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등 순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1%) △외교(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독재와 독단, 부동산 정책(각 5%) △인사(4%) 등으로 답변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44%) △국민의힘(25%) △개혁신당·조국혁신당(각 2%) △진보당(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24%)으로 나타났다.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 2주간 하락 끝에 반등했는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 중단과 당무 복귀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갤럽은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의결은 이번 조사 기간 마지막 날(29일) 이뤄졌다"며 "그 반향은 이후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0%가 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9%, 국민의힘 17%,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9%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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