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강훈식 비서실장 SNS
강 실장은 이어 에스펜 바르트 에이데 외교장관과도 회담을 가졌다. 에이데 장관은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서유럽 지역에서 방산 물자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해당 무기 체계가 실제 적대 행위에 사용되기보다는 전쟁 억지와 국가 방위력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만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강 실장은 또 총리 관저를 방문해 요나스 가르 스퇴레 총리를 예방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직접 전달했다. 조선업에 종사하던 가문 출신인 스퇴레 총리는 세계적인 조선 강국인 한국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호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많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것도 긍정적인 배경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의 성사 배경에는 지난해 10월 강 실장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직후 진행한 동유럽·북유럽 순방이 있었다. 그는 폴란드와 루마니아, 노르웨이를 5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해 천무의 성능과 함께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당시에는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못했지만, 약 100일 만에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강 실장은 “노르웨이 정부와 의회의 사업 승인 이후 오늘 최종적으로 계약이 체결됐다”며 “이번 계약은 북유럽 국가를 상대로 한 최대 규모 방산 수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유럽에 이어 북유럽까지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우리 방산 산업의 유럽 진출이 한 단계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강 실장은 “세계 4대 방산 강국이라는 목표를 향해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밟았다”며 “앞으로도 한 걸음씩 나아가 200억 달러 방산 수출 시대를 열고, 방산 산업을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