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한동훈 토크콘서트는 '티켓장사'…처음보는 해괴한 정치"

정치

뉴스1,

2026년 2월 01일, 오전 11:53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취재) 2026.1.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토크콘서트를 두고 "지지자를 좌석 등급으로 매기는 난생 처음 보는 해괴한 정치"라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가 토크콘서트를 열면서 좌석 등급을 R석은 7만 9000원, S석은 6만 9000원, A석은 4만 5000원을 받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을 향해야 할 정치가 장사로 전락했다"면서 "한 전 대표가 예고한 고액의 좌석등급제 토크콘서트는 지지자들의 주머니를 털어 정치 자금을 마련해 보려는 '티켓 장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와 한 전 대표 사이의 볼썽사나운 당권 투쟁으로 얼룩져 있다"며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기 세력 지키기에만 혈안이 된 이 '권력 암투'가 온 국민의 가슴에 깊은 생채기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한 전 대표 측은 '수익 0원'이라며 법망을 피하려 한다"면서 "흑자면 정치자금법 위반, 적자면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을 관객으로, 정치에 가격 등급을 매기는 이 오만한 정치 비즈니스를 당장 중단하고 자중하라"고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오는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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