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이준석 토론 종편서, 이길 자신" vs 李 "25일까지 무사하길"

정치

뉴스1,

2026년 2월 09일, 오전 09:36


강성 보수유튜버 전한길 씨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 라이브 방송에서 오는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부정선거 공개토론 때 정직함을 무기로 반드시 이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튜브 갈무리)© 뉴스1

오는 25일 부정선거 공개 토론을 앞두고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말 잘하는 건 인정하지만 밑천을 드러내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내자 이 대표는 "토론 때까지 구속되지 말고 무사하라"며 받아쳤다.

'윤어게인, 부정선거' 주장을 펼쳐 온 전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이 대표와 오는 25일 1대 4로 공개 토론 일정이 잡혔음을 알린 뒤 "이준석이 교묘한 변명과 괴변으로 넘어가는 등 말 잘하는 건 인정하지만 나는 정직함으로 대결하겠다. 이길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개토론에 "TV조선과 채널A 등에서 연락이 왔다"며 종합편성에서 생중계할 것으로 예상한 뒤 "진실은 강하다. 밑바닥부터 다 까발려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준석 대표는 9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전한길 씨가 학계 등에서 동반할 3명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아마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부정 선거를 믿는 분들이 꽤 많으니까 그들 중 몇 분을 데리고 올 것이다"고 했다.

진행자가 "전한길 씨가 이 대표에게 '국회의원직을 걸라'고 했다"고 묻자 이 대표는 "전한길 씨는 제가 동탄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주장, 제가 바로 고소했다"며 "전 씨가 (경찰 조사에서) 이준석이 부정선거로 당선됐다는 증명만 하면 이준석은 의원직이 박탈된다"고 응수했다.

부정선거론자와 공개 토론으로 부정선거를 부각시키는 것 아니냐는 말에 이 대표는 "이분들이 대법원 판결도 부정하고 있기에 이분들이 얼마나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는지를 대중이 알도록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토론으로 부정선거론을 박살 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12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 소환조사를 앞둔 전 씨에게 "(구속되면) 토론을 못 하게 되니까 훌륭한 변호사들과 함께 적극적인 방어권을 행사해 25일 토론까지는 무사하면 좋겠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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