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코브라 헬기 훈련 중 추락…탑승 준위 2명 사망(종합)

정치

이데일리,

2026년 2월 09일, 오후 01:4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군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상절차 훈련’ 중 원인 미상 사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9일 “오전 11시 4분께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비상절차 훈련 중이던 코브라 헬기 1대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추락했다”면서 “탑승자 2명은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비상절차 훈련은 엔진을 끄지 않고 비정상 상태와 유사한 상황 하에서 비상 착륙하는 비행 훈련이다. 탑승했던 준위 2명은 민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모두 사망했다.

육군은 사고 이후 공격헬기 AH-1S 코브라 기종에 대한 운항을 중지했다. 육군본부 참모차장 대리(군수참모부장)를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 대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장지에서 관련 보고를 받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습 및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육군에 지시했다.

가평에서 육군 코브라 헬기 추락.(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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