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민 안전, 지나친 게 모자란 것보다 낫다…산불 예방 힘써야"

정치

뉴스1,

2026년 2월 10일, 오전 10:26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2.10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의 안전에 관한 한 지나친 것이 모자란 것보다 백배 낫다"며 "산불 예방에 더 힘써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5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월은 통계 작성한 73년 이래 상대 습도가 가장 낮은 건조한 날씨였다고 한다"며 "산불 발생 가능성이 훨씬 높고 또 발생하면 진화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도 혹시 입산하거나 산 인근에서 소각 작업할 경우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모든 관계부처는 국민이 편안하게 즐겁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서 비상대응 체계를 이중 삼중으로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에 가축 전염병이 확산돼서 농가 시름이 크다"며 "민족대이동 시기인 만큼 방역 상황이 악화되지 않게 가축 방역 기관과 해당 지자체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서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 대통령 발언 이후 "여야 정당 청년위원장과 정부가 함께 청년 정책 관계 장관회의를 열었는데, 처음 있는 시도"라며 "이런 정책 협치 시도를 다른 분야로도 넓히고, 이번 국회에서 최대한 많은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장관들이 적극 뛰어달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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