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8일 서울 올댓마인드 문래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행사 참석을 위해 휴가를 사용하거나 공휴일을 이용해 ‘근무시간을 유용했다’는 것은 틀린 주장”이라며 “이런 사실도 확인하지 않은 채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적법한 행사 참석을 문제 삼아 고발에 나선 것에 유감”이라고 표현했다.
정 구청장 측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신년 기자간담회 등 각종 공개 일정을 통해 사실관계조차 불명확한 비방성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직 단체장의 지위와 공적 자원을 이용한 이런 행보야말로 사전 선거운동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근거 없는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자당 소속 현직 단체장의 행보부터 자정해 나가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은 전날 정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시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 구청장이 “지난해 12월부터 성동구와 영등포구, 종로구 등 서울 지역에서 6차례에 걸쳐 주민들을 초청, 본인의 저서를 홍보하는 ‘북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며 “시기와 횟수, 형식, 대상을 보면 공직선거법이 금지한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할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 구청장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열린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 북콘서트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