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4일 방북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접견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정세발전과 국제 및 지역 정세에 관한 양국지도부의 견해와 의견들이 교환됐으며 완전일치한 입장을 확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국가정보원은 12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최근 북한이 무인기 전문 부서를 신설했다는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이날 오후 백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최근 무인기 전문 부서를 신설, 무인기 생산·양산 체계를 구축하도록 가속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북한은 파병군 전체의 40%에 달하는 6000명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현대전 전술 습득, 전장 데이터, 전장에서의 러시아 기술 지원을 통해 무기 체계 성능을 개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경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초기 대비해서 상당한 정도의 정밀도가 개선됐다. 탄착 정확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면서 "다만 무기 지원 총량은 개전 초기에 비해 줄어들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이후에도 러시아에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고심 중"이라면서 "특히 무인기 제작 등 러시아의 전략 시설에 인력 파견을 추진하려고 하는 동향이 있어 매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 북한과 러시아는 3년 연속으로 북·러 경제 공동체를 개최하고 있지만, 실제로 철강 분야라든지 원자력 발전소 분야 협력은 답보 상태에 있는 등 산업 시설 설비나 첨단 분야, 핵심 기술의 제공 논의는 제자리걸음 중"이라면서 "양국 협력이 파병한 북한 입장에서는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soso@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