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송영길 전 대표 무죄, 진실 바로 서…민주당 복당 입장 환영"

정치

이데일리,

2026년 2월 13일, 오후 03:18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심 무죄선고 직후 소나무당 해산 및 민주당 복당을 선언한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환영한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성공을 향해 연대와 통합을 이어가겠다”고 13일 입장을 발표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모든 공소사실에 무죄가 선고됐다. 정치 기획수사의 논리를 배척하고, 오직 진실만을 바라본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은 논평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정적 죽이기용 기획수사’에 오랜 시간 고초를 겪으신 송영길 전 대표께 깊은 위로와 응원을 드린다”며 “정치검찰의 서슬 퍼런 칼날을 이겨내고 돌아오신 송영길 전 대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함께 밝히신 소나무당 해산과 민주당 복당에 대한 입장을 환영한다”고 부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6·3 지방선거의 압승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을 튼튼하게 뒷받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연대와 통합의 가치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며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이미 조국혁신당과의 지방선거 후 합당추진을 발표했고, 연대와 통합이라는 원칙과 정신을 강조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전 대표님의 말씀 또한 그 취지와 같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성공을 향해 연대와 통합을 이어가겠다. 함께 손을 맞잡고, 어깨 걸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전 대표에게 원심의 유죄 부분을 파기하고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13일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법원 청사 앞에 서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 소나무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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