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산불 진화 관계자 격려…“초기 대응 중요”

정치

이데일리,

2026년 2월 13일, 오후 03:3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겨울철 산불 진화에 투입된 산림청·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김남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100배 낫다’며 산불에 대한 압도적인 초기 대응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 등 관계 기관은 산불 발생 30분 내 초동 대응을 목표로 초기 단계부터 헬기를 신속 투입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가동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겨울철(2025년 12월 16일~2026년 2월 10일) 산불 진화를 위해 누적 투입된 헬기는 총 384대로 전년 동기 151대 대비 2.5배 늘었다.

겨울철 산불 발생은 총 95건으로 전년 69건 대비 1.3배 증가했다. 피해 범위는 251헥타르로 집계됐다. 다만 적극적인 초기 대응에 따라 헥타르당 주불 진화에 걸린 평균 소요 시간은 전년 59분에서 19분으로 50% 이상 단축됐다. 김 대변인은 “선제적 사전 대피 명령을 통해 인명 피해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또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산림청 등 관계 기관은 산불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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