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29 도심주택공급방안 현장점검을 위해 13일 오후 서울 노원구 강릉을 찾아 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 사업개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6.2.13 © 뉴스1 이광호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29 주택공급 대책'에 포함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을 찾아 "교통·학교·공원 조성 등을 범부처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3일 오후 태릉CC 현장을 점검하며 "요새 대통령께서도 부동산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이유는 누구나 알듯 수도권 부동산 문제 해결이 시급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안정적 공급"이라며 "서울에서 비교적 환경도 좋고 교통도 좋은 핵심 지역이 선정된 게 태릉CC다"고 짚었다.
또 "과거에도 논의가 있었지만 진전되지 못했다"며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교통 대책과 공원 조성 등이 충분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신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경우 초기에는 주거 환경이 좋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교통이나 학교 문제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범부처적으로 지원할 테니 최대한 연구를 잘해달라"며 "워낙 환경이 좋은 곳이어서 잘 조성되면 새로 들어와서 사실 분들은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노원구 태릉CC를 활용해 총 6800호를 공급하겠다고 지난 1월 29일 주택공급대책 발표에서 밝혔다.
구체적으로 세계유산과의 조화를 위해 중저층 주택을 계획하고 중층 오피스텔 등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뒤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