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정현 전 의원. (공동취재)2022.5.6 © 뉴스1 허경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김영삼 대통령의 3당 합당과 김대중 대통령의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처럼 더 큰 변화를 위해서는 때로 서로 다른 세력이 손을 잡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6·3 지방선거 공천 시 개혁신당 등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치는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결단의 영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정치의 큰 전환도 연합과 타협 속에서 이뤄져 왔다"라며 "이번 공천은 그런 정치의 역할을 되살리는 방향도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뜻을 함께하는 세력과 협력하고 필요한 곳에선 과감한 선택과 양보를 통해 포용과 통합의 길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청년과 정치 신인이 지방자치단체장이 될 수 있는 더 넓은 기회를 주는 세대교체의 공천도 함께 이뤄질 때 국민은 정치가 다시 변하고 있다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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