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뉴스1 DB) 2025.6.4 © 뉴스1 김진환 기자
6·3 지방선거가 10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와대 참모진들이 속속 출마 채비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직을 내려놓고 지선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전 정무수석과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 등에 이어 2차 차출자들도 몸을 풀고 있다.
15일 여권 등에 따르면 청와대 김남준 대변인과 손화정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 김광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이 인천 지역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옛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출마 준비를 위해 이달 말 사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행정관은 분구되는 인천 영종구청장 선거 준비를 위해 지난 13일 사직했다. 김 행정관은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에 도전한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24 © 뉴스1 이재명 기자
앞서 지난달 자리에서 물러난 청와대 참모들은 지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선 우상호 전 정무수석은 내달 2일 '대통령 이재명과의 동행' 출판 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한다.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은 성남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선호 전 자치발전비서관은 울산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며 서정완 전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은 하남시장 선거 준비에 나섰다.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2026.1.18 © 뉴스1 이재명 기자
진석범 전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성준후 전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은 각각 화성시장, 임실군수 선거 출마 선언을 마쳤다.
정치권에서는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마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대전충남통합특별시 선거 차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행정구역통합 특별법안을 범여권 주도로 통과시켰다.
법안이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경우 6월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