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유은길 경제전문 기자] 4성 장군 출신 안보 전문가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양주시을)이 경기도를 글로벌 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데일리TV ‘어쨌든 경제’ 초대석 인터뷰에서 산업 전략과 자산 정책, 지역 균형 발전 구상을 밝히며 차기 경기지사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 코스피 5000은 시작...7000 향한 저평가 해소 자신
김 의원은 현 정부의 대표적인 경제 성과로 증시 체질 개선을 꼽았다. 안보 리스크와 기업 투명성 문제 완화가 시장 신뢰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 60조원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K방산’ 도약 분수령
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방산 산업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무기 수출을 넘어 에너지 협력과 산업 파트너십을 결합한 ‘종합 패키지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당 차원의 외교·예산 지원도 병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부동산 자금의 생산적 전환...‘자산 머니무브’ 필요
자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중심의 자금 흐름을 기업 투자와 증시로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산업 정책과 자본시장 활성화가 병행될 때 생산적 자본 흐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 경기북부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자족형 산업 거점 육성
경기도 내 지역 격차 해소 방안으로는 경기북부 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민통선 인근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미군 반환 공여지 기반의 무기 정비·연구(Maintenance & Repair)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북부를 자족형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행정의 별 네 개...준비된 경기지사 후보 강조
김 의원은 군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행정 역량을 강조하며 경기지사 출마 의지를 밝혔다. 정치 현안인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서는 당원 공감대와 시기를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산업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TV 프로그램 ‘어쨌든 경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TV와 유튜브에서 방송된다.
[사진=어쨌든 경제 방송 캡쳐] 김병주 민주당 의원(남양주시을/사진 우측)이 2월 13일 '어쨌든 경제' 방송 초대석에서 앵커를 맡은 유은길 경제전문기자(사진 좌측)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