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어보이며 미소를 짓고 있다. 2026.2.16 © 뉴스1 김진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길리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김길리 선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얻은 김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고 했다.
또 "순간의 판단이 승부를 가르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과감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발휘하며 트랙을 질주했다"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특유의 저력과 집념을 전 세계에 다시금 증명해 보인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의 값진 성취가 더 큰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맞이할 모든 도전에서도 별명에 걸맞게 당당하고 힘찬 질주를 이어가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함께 출전한 최민정, 노도희 선수에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두 선수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세 선수 모두가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자랑이자 희망"이라고 밝혔다.
쇼트트랙 최민정, 황대헌, 임종언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길리를 축하하고 있다. 2026.2.16 © 뉴스1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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