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해 9월 20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상영작 극장의 시간들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관람이 끝난 뒤 작품명과 장소를 공개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박지훈 분)이 폐위된 뒤 유배지인 강원 영월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이날 누적 관객 300만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이 같은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는 ‘왕과 사는 남자’가 처음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같은 날 영화 ‘휴민트’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내일 정상 출근을 앞두고 고향 친구의 신작 ‘휴민트’가 개봉했다는 소식에 아주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다”며 “계속 진화하고자 하는 류(승완) 감독의 마음이 느껴져 조금 자극도 받았다”고 전했다.
강 비서실장과 류 감독은 충남 아산이 고향이다.
‘왕과 사는 남자’보다 일주일 늦은 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도 이날 100만 관객을 넘겼다.
‘휴민트’는 국정원 요원 조 과장(조인성 분)과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 분)이 북한 여성 실종사건을 각각 조사하던 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조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